현장스케치 04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하 산기협)는 11월 16일(목)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3년 하반기 탄소중립 K-Tech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하반기 포럼은 산기협 구자균 회장,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 박성중 의원, 주요 기업 및 정부 부처, 학계/연구계, 금융계, 언론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의 탄소 감축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의 역할과 산업계의 실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avilion private equity) 박형진 대표가 ‘민간 부문의 탈탄소 투자활성화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서 코오롱인더스트리 이기춘 전무가 ‘탄소중립 대응 현황 및 현안 - 소재산업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산기협 김종훈 상임이사가 ‘중소기업 탄소중립 추진 현황 조사 결과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석진 원장이 좌장을 맡아 포럼에 참여한 주요 인사들 간 발제 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내년부터는 오피니언 리더뿐 아니라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기술혁신 세미나’를 개최하여 정부 정책 및 지원 방향, 산업계 주요 이슈와 선도기업 적용 사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