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05


 


지난 11월 30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하 ‘산기협’)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함께 「2023년 민·관 R&D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민간 R&D 협의체가 발굴한 R&D 수요를 정부에 전달하고, 민관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구자균 산기협 회장, 주영창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150여 개 주요 기업의 CTO, 기술 임원 등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5개 분야(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첨단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디지털전환)에서 발굴한 R&D 수요 222건이 발표됐다.

산기협 구자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산업계와 정부가 더욱 힘을 합쳐야 한다.”라며, “민간 R&D 협의체를 적극 지원하고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는 세계를 선도하는 과학기술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 선도형 R&D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민간과 시장에서 투자하기 어려운 기초·원천 연구와 차세대 기술 육성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민간 연구개발 투자의 마중물 제공을 통해 민·관 연구개발 투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관 R&D 협력은 미래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소이다. 민간은 정부의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핵심 기술을 확보하여 육성해 나가고, 정부는 민간의 R&D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민·관 R&D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어 미래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