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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혁신 역사에서 길을 찾다』는 역사를 지배하는 자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자들의 비밀을 통해 변화와 혁신의 키워드를 찾고자 한 책이다.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강조한다. 역사의 현장에는 비즈니스의 생존과 변화의 원리가 숨겨져 있고, 역사의 진정한 가치는 우리 앞에 닥친 문제해결의 키워드를 발견하는 데 있다.

지은이 안계환
출판사 대림북스


비즈니스 현장에서 끊임없이 요구되는 것이 변화와 혁신.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항상 ‘10년 후 우리는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혁신에서 찾으라고 말한다. 변화와 혁신은 시기에 대한 대응능력이다. 변화를 눈치 채지 못하면 비즈니스 현장에서 사라지게 되고, 혁신의 시기를 놓치게 되면 1인자의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

세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1위였던 노키아는 처음에는 목재회사였다. 전자산업이 발전하면서 노키아는 발빠르게 변화해 전자회사로 변신하였고, 이후 휴대전화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렇게 발전하기까지 노키아는 변화의 아이콘으로 불리었다. 하지만 혁신의 키워드를 읽어내지 못한 노키아는 결국 애플의 아이폰에게 세계 시장 1위의 자리를 내주어야 했다. 일본의 닌텐도 역시 다마고치나 게임기를 세상에 내놓으며 혁신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금은 존폐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해야 하고, 혁신해야 한다. 어떤 변수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외부의 변화 요인들을 끊임없이 바라보고,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도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그 순간, 리더가 변화를 감지하는 능력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변화 혁신, 역사에서 길을 찾다>는 바로 그 승자와 패자를 가른 그 결정적인 순간을 보여준다. 변화의 시기를 포착하여 대응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혁신을 이루어낸다면 천 년 왕국의 미래는 보장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