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엔지니어상

​​김현석 상무는 플래시 메모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성능의 초소형 차세대 메모리 양산 기반기술인
 페리(Peri) 매립 구조를 개발하여 우리나라 메모리 기술 경쟁력 유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현석 상무는 플래시 메모리 분야에서만 15년 이상 연구개발활동을 지속해왔고, 
다양한 차세대 메모리 구조와 초고집적 칩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플래시 메모리 제품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김현석 상무가 개발을 주도한 Peri 매립형 COP 구조와 멀티스태킹 기술은 
차세대 V-NAND 양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플래시 메모리 기술한계 극복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러한 개발성과는 삼성전자 내에서도 높이 평가되어 2020년에는 사내최고의 엔지니어에게 수여하는 
최고 기술인상을 수상하기도했다.기존 플래시 메모리는 평면상에서 칩을 구현하는 2차원 구조였다.

대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이와 같은 구조는 집적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페리(Peri) 매립 구조와 집적도를 높이기 위해 단위 셀 구조를 여러개 쌓는 멀티스태킹 기술은 
메모리 기술한계 극복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차세대 메모리 양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우 연구소장은 3차원 정밀진단으로 호흡기 감염증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이동형 콘빔CT(CBCT)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경우 연구소장은 20여년 간 엑스선 영상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전념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밀의료영상기기인 콘빔씨티 시스템, 디지털 3차원 영상시스템, 인공지능 솔루션등 
다양한 지능형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이에 대한 의료기기 인증, 상용화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창출했다.

특히 국내 최초 부위한정용 CT 개발 및 상용화 등을 통해 수입에 의존했던
 다수의 정밀의료영상장비 국산화를 이끌었으며, 이를 통해 수입대체 및 관련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켰고, 
건강진단 분야 발전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3차원 정밀진단으로 호흡기 감염증을 빠르게 진단할수 있는 이동형 콘빔CT(CBCT) 시스템은 엑스선 발생장치와 
검출기 사이에 검사 대상을 위치시키고, 이를 360도 회전하여 얻은 투영 영상을 재구성하여 삼차원 단층영상을 획득하는 장치이다.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의료용 컴퓨터단층촬영(CT) 국산화를 주도하였으며, 이를 통해 신시장 창출 기반을 만드는 성과를 냈다.

* 엑스선 발생장치와 검출기 사이에 검사 대상을 위치시키고, 이를 360도 회전하여 얻은 투영 영상을 재구성하여 삼차원 단층영상을 획득하는 장치

 

전성철 책임연구원은 반도체 생산 장비인 EPMD 개발을 주도하였으며, 
그 중 핵심기술인 ‘혼합 접착제 자동 도포기술’을 독자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해당 장비를 100% 자동화하는 데 성공하였다.

전성철 책임연구원은 ㈜에프에스티 자동화 장비개발 팀장의위치에 이르기까지
쌓아온 장비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반도체 공정 장비 개발 및 국산화에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헌신해왔다.

자사에서 생산 중인 광학 펠리클의 생산 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또한 불량을 줄일 수 있는 품질관리 방안을 확립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생산 자동화 장비개발에 성공했다. 
이러한다년간의 경험으로 EPMD의 핵심기술인 혼합 접착제 자동 도포 기술을 독자개발에 성공한 것은 
매우 중요한 성과이다. 이를통해 세계 최초 100% 자동화된 EPMD 개발을 단기간에 성공했다. 
EPMD는 극자외선 반도체 공정에서 불량 감소를 위해회로 원판을 보호하는
 초박막 펠리클을 자동 부착 및 분리하는장비이다.

EPMD 개발 성과는 <SPIE Advanced Lithography 2021> 발표와 동시에 국내외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업계에서 불가능으로 여겨지던 EUV 반도체 공정 장비 개발이 
가능한 것을 입증하여 국내 반도체 기술의 세계적 위상을 높였다.


최수영 팀장은 국내 최초로 ‘라이너 없는 복합재 극저온 추진제탱크’를 개발하여 
기존 금속 소재 탱크 대비 23% 이상 경량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위성 발사체 탑재 중량 확보를 가능하게하여 국내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수영 팀장은 항공‧우주 및 복합소재 분야에서 15년 이상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해온 전문 연구인력이다.
 2021년 국내 최초로 성공한 우주 발사체용 복합재 극저온 추진제 탱크 개발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기존 금속 소재 탱크 대비 23% 이상 경량화를 달성했다.

라이너 없는 복합재 극저온 추진제 탱크의 성공적인 개발은 대한민국의 우주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성과로 볼 수 있다. 이 연구개발로 획득한 기술은 미래의 대한민국 우주산업을 
이끌어갈 전략 기술로서 현재 미국, 중국, 유럽 등 우주산업 분야 
주요해외 선진국을 중심으로 특허 출원이 완료됐다.

향후 개량형 한국형 발사체 개발 시 해당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국비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찰·항법·통신위성 등 각종 민간·군사위성 탑재 발사체의 중량 절감에 의한 
탑재 중량 확보는 물론, 장거리 및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동체 중량 절감을 통해 
탄두 중량 및 사거리 추가 확보도 가능할것으로 예상된다.

* 라이너(Liner) : 탱크의 기밀성 확보 및 복합재 적층을 위한 금형 역할을 하는 구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