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01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하 산기협)와 매일경제신문사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의 2022년도 첫 시상식이 
지난 4월 7일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되었다.

IR52 장영실상은 기업 연구원들이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촉매제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1년도 최우수상 및 2022년도 제1주부터 제17주까지의 제품상과 
기술혁신상을 시상하였다. 시상식에는 용홍택 과기정통부 차관과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 
박승권 심사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현대자동차가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으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삼성전자가 ‘2021 Neo QLED 8K’, 대주전자재료가 ‘리튬이차전지용 실리콘산화물 음극재’로 
각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창성의 ‘친환경 자동차 파워 트레인용 고효율 파워 인덕터’가 
2022년 제1주 제품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17개의 제품이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우수한 연구조직을 시상하는 기술혁신상에는 제이피아이 헬스케어와 이뮤니스바이오 2개 사가 수상하였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국가연구개발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기 위해서는 
민간과 정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기업의 끊임없는 기술혁신,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이 
합쳐질 때 세계 최고, 최초의 기술과 제품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기협 구자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테크를 바탕으로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로 
새 미래를 창조해 나아가야 하며, 기술개발인들이 존경받고 대우받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한다”며 
“이제 장영실상은 시대적 흐름과 정책 기조에 맞게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대 적용하고 
미래 먹거리를 위한 선도적 기술 분야까지 선제적으로 포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