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02


 



지난 3월 30일(수) 서울 삼성동 소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주피터룸에서 2022년 산기협 CEO클럽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CEO클럽은 회원사의 집중도에 비해 회원 간 교류 활동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수도권 지역에 기반을 둔
최고 경영자들 간의 ‘소통의 장’을 신설하여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옴에 따라
2021년 준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창립추진위원회를 거쳐 창립에 이르렀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CEO클럽 운영 회칙과 임원 선임, ’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심의·의결되었다.
앞으로 1년간 CEO클럽을 이끌 초대 회장에는 한국도 키멕(주) 조홍래 대표가 선출되었다. 
또한 수석부회장은 ㈜힘펠 김정환 대표, 감사는 ㈜캠시스 박영태 대표가 선출되었다. 
이밖에 주성진 ㈜휴테크산업 대표와 장기원 ㈜에너토크 대표가 각각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다.

마창환 산기협 부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글로벌 챔피언을 지향하는 기술 혁신형 중견·중소기업 CEO들이 
서로 협력하고 정부의 기술혁신 정책 수립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모임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홍래 CEO클럽 회장 역시 개회사에서 “CEO클럽이회원 기업들의 발전을 위한 모임일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는 최고의 모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립총회를 축하하는 특별 강연은 숭실사이버대 환경안전공학과 곽재식 교수가 강연자로 초빙되어 
<기술혁신을 내다본 SF>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진행했다. 곽재식 교수는 과거의 시각으로 미래를
보려고 하지 말고, 현재의 문제를 미래의 기술로 해결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