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관찰주의자
지은이 에이미 E. 허먼
옮긴이 문희경
출판사 청림출판
가격 18,500원
우리는 어떠한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거나 설명하기가 어렵다.
주관적인 해석에 의존하거나 고정관념에 의지해 순간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도 한다.
제대로 보지 않으면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고, 그렇게 되면 자칫 사람들과의 잘못된 의사소통을 겪게 된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제대로 모든것을 꿰뚫어볼 수 있을까?
미국의 심리학자 새뮤얼 렌쇼(Samuel Renshow)는 ‘제대로 보는 능력은 피아노를 치거나 프랑스어로 말하거나 골프를 잘 치는 것처럼 배워야 하는 기술’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피아니스트의 손가락처럼 눈도 훈련을 받으면 더 잘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책의 저자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아무도 제대로 활용할 줄 모르는 ‘시각 지능’은 개인의 관찰 범위를 확장하고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야의 관점을 갖도록 돕는다고 설명한다.
또한 ‘미술’은 우리가 관찰력을 키우고 지각과 소통 기술을 연마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조언한다.
그에 의하면 미술작품을 보고 어떤 상황인지 말할 수 있다면 날마다 일상적으로 만나는 장면에 관해서도 말할 수 있다.
그림을 분석하는 방법을 공항이나 서점에서 무엇이 보이는지 설명할 때 사용할 수 있고, 기업 인사부장은 이 기술을 면접 지원자를 잘 파악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의사는 이를 환자가 원하는 것을 더 잘 이해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우리는 단순하고 일상적이고 낯익은 상황일수록 특이한 요소를 알아채기가 어렵다.
경험과 직관에만 의존하고, 성공을 좌우할 수 있는 미세한 차이와 세세한 부분은 더 이상 찾아보지 않는 것이다.
또한 누구나 볼 수 있다고 모두가 같은 것을 보지는 않는다. 바로 눈앞에 있는 것을 알아보고 주시하는 능력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고, 위험을 피하는 방법일 뿐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다.
그러나 남이 못 보는 무언가나 모든 것을 바꿔놓을 만한 무언가를 보는 것은 절반의 성공일 뿐이다.
뛰어난 관찰력과 분석력이 있어도 제대로 소통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즉, 구체적인 소통이 중요하다. 구체성은 잘못된 의사소통을 막아줄 뿐 아니라 더 큰 성공을 불러올 수 있다.
이 책의 새로운 관찰방식을 통해 세계를 주의깊게 관찰하고, 더 폭넓게 이해하는 등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회로 삼아보는 것은 어떨까.
New books
스타트업 인 뉴욕
지은이 박현지
출판사 출판이안
가격 15,000원
성공하고 싶다면 뉴욕의 젊은 CEO들을 만나라!
이 책은 뉴욕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저자가 톡톡 튀는 창의력으로 성공한 뉴욕의 젊은 CEO들과 직접 인터뷰한 스토리로 이뤄져 있다.
또한 수많은 인터뷰 중에 저자가 특별히 선별한 17가지 스토리에 맞춰 성공에 이르는 스타트업 키 포인트 17가지를 짚어주며, 창의력이 경쟁력인 스타트업이 성공에 이르는 지름길을 제시하고 있다.
How to 디즈니 CEO의 이력서 시스템 & 매뉴얼
지은이 오스미 리키
옮긴이 손나영
그린이 오스미 리키
출판사 도슨트
가격 11,500원
디즈니의 시스템 & 매뉴얼 노하우를 만나다!
디즈니랜드의 직원은 90% 이상이 아르바이트생이다. 그럼에도 모두가 생기발랄하게 근무하며 손님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기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 20년간 도쿄 디즈니랜드에 근무하며 현장부터 경영의 중추에 이르기까지 여러 부서를 거친 저자 오스미 리키는 그 비결을 독특한 비즈니스 교육 시스템과 매뉴얼에서 찾았다.
CEO의 이력서
지은이 피터 반햄
옮긴이 김정한
출판사 도서출판 이터
가격 16,000원
그들은 어떻게 CEO가 되었나?
직장인들이 꿈꾸는 CEO란 자리에 오른 사람들에 대한 궁금증을 가졌던 저자는 다양한 업계의 CEO들을 만나 그들이 밟아온 여정을 살펴보았다.
이 책에서는 맹렬하고도 절박한, 최고의 자리에 오른 CEO들의 이력서를 살펴본다.
저자는 20명의 다양한 CEO의 집, 사무실을 방문하고, 나아가 출장에서도 그들에 대해 필요한 것을 알아냈고, 이를 독특한 설명으로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