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52 장영실상

IR52 장영실상 - 2016년 수상제품(제5주~제8주)

장영실상은 기업에서 개발한 우수 신기술 제품을 선정하고, 신제품 개발에 공헌한 연구개발자에게 연 52회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산업기술상입니다.

5주 현대중공업(주)

연료비 절감 및 환경보호를 위한 최신 기술
선박·발전용 힘센 중속 이중연료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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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주) 손정호 연구위원, 정대열 부장, 이용석 책임 연구원, 이성훈 과장이 개발한 ‘선박·발전용 힘센(HiMSEN)중속 이중연료 엔진’은 선박의 전력 공급과 선박 추진 및 내륙의 상업·산업·생활시설 등의 전력 공급에 주로 사용되는 엔진입니다.

엔진 실린더 내경이 35㎝이며, 6~20기통의 엔진으로 3~9.6MW의 출력을 낼 수 있습니다.

이 엔진은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고도의 안전성과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며, 가스와 디젤 연료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저렴한 연료를 선택해 연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유해가스 배출량을 크게 감소시켜 별도의 추가 장치 없이도 강화된 환경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6주 현대자동차(주)·(주)서연이화

세계 최초 IMX 공법 적용
i20차종 크래시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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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주)·(주)서연이화가 공동으로 개발한 ‘i20차종(유럽 전략 소형 차종) 크래시패드’는 표면층은 소프트하게 하고, 에어백은 쉽게 전개할 수 있도록 단순화한 기술로서 세계 최초로 IMX(In Mold ‘X’, 이종 재질 압축성형) 공법을 개발하여 적용한 제품입니다.
 
현대자동차(주) 공병석 글로벌 R&D마스터와 이종헌·최철수 책임연구원, (주)서연이화 김승영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이 제품은, 표면에는 소프트폼 스킨을, 내측에는 에어백 도어를 ‘폼손상 없이’ 일체 성형하여 소프트감은 높이고 원가는 낮춘 신개념의 크래시패드입니다.

소형차뿐만 아니라 대형 차종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 프리미엄 IMX 크래시패드도 개발 진행 중입니다.


7주 (주)녹십자

항암치료 효율 향상 효과
위치 특이적 페길화 항암신약 “뉴라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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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녹십자의 ‘뉴라펙’은 암환자에서 항암제 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항암보조제입니다.

강관엽 연구위원, 조의철 선임연구위원, 정철수 차장, 홍정운 과장이 개발한 이 약물은 항암치료효율 향상, 감염증 예방으로 인한 추가 의료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뉴라펙에 적용된 기술은 기존의 페길화 반응에 비해 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 위치 특이적 페길화 기술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뉴라펙은 기술적 측면에서 페길화 반응의 정확성이 높아 물질의 생물학적 활성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으며 반응물의 동질성 또한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8주 (주)만도

200m 이상의 전방 도로 상황 감지 가능
차량용 장거리 Radar 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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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만도 강형진 상무, 정성희·유한열 책임연구원, 이재은 선임연구원이 개발한 ‘차량용 장거리 Radar 센서’는 Radar 기술을 차량에 적용하여 장거리 200m 이상의 전방 도로 상황 감지를 통한 주행 시 편의 및 안전을 보조해주는 적응형 순항 제어(ACC) 시스템과 긴급 자동 제동(AEB)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근거리 및 장거리 Radar 기능 통합, 수평 및 수직 양방향 자동 보정 기능, 복잡한 도로 환경 다중 타깃 추적 기능, 차량안전 제어 시스템 구현 등의 차별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만도는 장거리 Radar 세계시장 규모 성장에 발맞춰 경쟁력을 확보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