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 R&D 공간디자인
초창기의 연구소는 단순한 맞춤형 설비의 개념이거나 WET/DRY Lab의 단순한 구성으로 구분되었다. 그러나 연구분야가 복잡해지고 정교해지고 있어 연구결과의 신빙성확보를 위한 세계적 기준이 상향되는 추세에 있다.
또한, 단순한 장소의 개념에서 연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장소, 더 나아가 연구를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장소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에서는 이러한 연구시설의 기본적인 사항들과 최근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건축적 측면에서의 ‘창의적 연구와 변화를 위한 연구소 디자인’이란 주제로 바람직한 연구소를 위한 다양한 방향들의 실제사례를 들어 소개하고자 한다.
Editor 이태민 본부장(전무)
(주)간삼건축 설계1부문 설계6본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와 동 공과대학원 건축학과(석사)를 졸업하고 건축사 자격을 취득하였다. 현재 (주)간삼건축 설계1부문 설계6본부 본부장(전무)을 맡고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DGIST 마스터플랜(2007), 연세대학교 GS칼텍스 수소스테이션 및 산학협력관(2008), 가산 IDC센터(2009), 길병원 암센터(2010), LG생명과학 오송캠퍼스 마스터플랜 및 1, 2단계(2010), 연세대학교 에비슨 바이오메디칼 연구센터(2011), 더 케이트윈 타워(2012), TRC PFP in Thailand(2012. 공사중), 구제역백신센터(2013. 공사중), 서울대 병원 문경 HRD센터(2014), 나로 우주센터 3단, 지상/고공 엔진시험동 및 2단계사업(2014)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