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프리즘 02 - 2014년 IR52 장영실상 수상제품(제17주~제20주)
IR52 장영실상은 기업에서 개발한 우수 신기술 제품을 선정, 연 52회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산업기술상입니다.
빌딩 자동제어 및 에너지 관리
CPU 이중화 기반 빌딩자동제어 시스템
(주)나라컨트롤의 ‘CPU 이중화 빌딩자동제어 시스템’은 에너지 절감로직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경제적인 시스템입니다.
유병훈 이사, 이경재 전임연구원, 이승도 주임연구원이 개발한 이 기술은 시스템의 제어와 모니터링 경로를 이중화하고 에너지 절감로직을 중단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경제적인 방법으로 이중화 설비를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기술을 적용한 안정적인 빌딩자동제어 시스템은 범국가적인 에너지 관리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너지 관리기술에 적용가능합니다.
무중단 운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이에 따른 손실비용을 감소시키며, 해외시장 진출 및 수입대체 효과가 큰 제품입니다.
2013년 현재 120억원 매출제품으로, 차년 280억원 등 현재 자사매출 기준으로 매년 10% 이상 성장이 기대되고, 추가적인 신기술 효과가 발휘되면 1.5~2배 추가 매출상승이 기대됩니다.
얼굴 부위 주름 일시적인 개선
조직수복용 생체겔 엘라비에
(주)휴메딕스의 조직수복용 생체재료 ‘엘라비에(Elravie)’는 얼굴 부위의 주름과 윤곽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피부미용, 성형에 분야에서 두루 사용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임채영 연구위원, 이종오 부장, 이신구 선임연구원, 김현아 연구원이 개발한 엘라비에는 인체내 성분 중 하나인 히알루론산을 휴메딕스의 독자적인 HDRM 가교공법을 사용해 만든 균일하고 안정된 고점탄성 물질입니다.
모노페이직(Monophasic)의 장점인 점성과 바이페이직(Biphasic)의 장점인 탄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높은점성은 응집력이 강해 뭉개짐이나 피부조직내 물질의 이동을 줄여주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가지게 해주고, 높은 탄성은 외부 힘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켜 리프팅(Lifting), 볼류마이징(Volumizing)효과가 매우 우수합니다.
또한 엘라비에만의 독특한 물성으로 인해 체내 히알루론산 분해효소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켜 환자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자동차 시트용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 시스템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
현대다이모스(주), 현대자동차(주) 양사가 공동개발한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는 차량 후방추돌시 자동차 시트 헤드레스트를 전방으로 신속히 작동시켜서 승객의 머리를 지지함으로써, 앞 차량 승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편타성 목상해(Whiplash Injury)를 저감시키는 장치입니다.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는 현대다이모스의 김동기 수석연구원, 이인호 책임연구원, 김도형 연구원과 현대자동차의 허준열 팀장, 박상도 파트장이 참여해 개발한 국내최초 독자기술 시스템입니다.
해외기술 의존도를 탈피함은 물론 해외 경쟁사 대비 우수한 목상해 저감기능과 원가(25%) 및 중량(15%)감소를 실현하여 국내자동차 부품기술 증진에 앞장서고 뛰어난 경쟁력으로 해외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기술입니다.
또한 후방추돌 사고로 발생되는 치료비용으로 매년 3,000여억원에 달하는 사회적 손실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세포 신호전달 기능을 활용한 피부노화 방지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주)코리아나 화장품의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는 세포활성 신호전달물질(피토S1P)을 적용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피부가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늦춰줄 수 있는 항노화 화장품입니다.
이건국 부사장, 이광식 수석연구원, 이강태 수석연구원 개발한 이 제품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들이 신호전달과정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것에 착안하여 개발되었습니다.
피부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탁월하게 하는 화장품으로, 과학적인 증명을 통해 그 효능을 입증하여 세계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화장품 연구는 피부조직의 전체적인 관리에서 피부조직내 세포활성에 대한 영역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는 새로운 개념의 효능과 컨셉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국내·외 항노화 화장품시장에서 위상과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기능성화장품 원료를 연구개발을 통해 국산화하여 수입대체 효과 및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