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SSUE 04

Special Theme 04 - IoT 환경에서의 LG U+ 에코시스템과 서비스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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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사물인터넷 시장은 아직까지는 폭발적이지 않지만, 매년 30%씩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가 있어 보인다.

또한 디바이스에 있어서도 모듈가격 인하 등의 요인에 의해 사물인터넷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픈기반의 Eco-System과 표준화를 통해 사물인터넷 시장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서론

통신사업의 많은 변화 중 디바이스 측면에서는 우선 2~3인치였던 화면의 크기가 4인치 이상으로, 컴퓨팅 파워도 1Ghz 이상 높아지고, 피처폰의 전용 OS가 아닌 범용 OS로 변화하였다. 이에 따라 폰의 사용용도도 음성통화 중심에서 데이터 서비스 중심으로 변화되었으며, 웹브라우저를 통한 데이터 사용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 이러한 추세는 스마트폰에만 국한되지 않고 네트워크에 상시 접속된 폰외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데이터 사용량이 더욱 증가될 것이며, 2020년에는 그 수가 500억개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이러한 LG U+의 에코시스템과 그 서비스 사례를 통해 사물인터넷의 미래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


M2M에서 IoT로

M2M에서 IoT로의 인식변화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 서비스 제공에 있어, All IP 기반의 유무선 Connectivity 인프라와 개방형 융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IoT 플랫폼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고도화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네트워크 측면에서, LG유플러스는 예전의 Circuit와 Packet로 구분된 유선과 무선이 단절된 네트워크망 구조에서 IP기반의 단일 데이터망을 통해 Pad, IPTV, 스마트폰 및 다양한 사물인터넷 단말에 이르기까지 서로 통신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플랫폼 측면에서,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IoT Eco-System을 지향하며, 이를 위해 자사의 내부 플랫폼 또는 외부 플랫폼간의 Interworking으로 개방형 융복합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차량, 검침 등의 산업영역에 특화된 센서들간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이 가능하고, 디바이스로부터의 정보를 분석하여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림 1   All IP 기반 네트워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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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2   All IP 기반 IoT Eco-System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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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IoT 디바이스는 사용용도에 따라 통신 디바이스라고 불리며, 크게 디바이스와 모뎀으로 구분된다. 디바이스를 통해 각종 센싱 정보를 생성 및 수집하며, 모뎀과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데이터 전송 및 제어를 한다.

모뎀은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기본적으로 양방향 통신이 음성망/패킷망에서 자유롭게 가능하고, 모뎀 자체의 원격 제어,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함은 물론 데이터 송/수신 및 제어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의 IoT 플랫폼은 인증, 단말제어 등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기능들을 제공한다. 구성의 형태는 ETSI 및 oneM2M에서 진행되는 표준과 유사하다.

LG유플러스의 IoT 플랫폼은 모바일 네트워크상에서의 Core 시스템들과의 인터페이스는 물론 블루투스, Zigee 등 Local Area Network(LAN) 및 유선망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Open API 기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사용자측에서 보다 쉽게 데이터를 송/수신 가능하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데이터를 직접 가공하여 포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 준다.

성공적인 사물인터넷 서비스 제공에 있어, 각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다.

LG유플러스도 앞서 설명한 사물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이해관계자들과의 전략적인 관계 형성 및 이의 확대를 통해 IoT Eco-System을 확대하고 있는데, 특히, LOIC(LG Uplus Open Innovation Center)를 통해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및 학계에 필요한 API, 기술 컨설팅, 투자 비용과 마케팅을 지원해 주는 등 사업기회와 개발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림 3   LOIC (LG Uplus Open Innovatio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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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사례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M2M 서비스는 플랫폼의 연동방식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텔레메트리, 텔레매틱스, 보안, 지불/결제, 퀵/콜택시 카드결제, 스마트그리드 등의 각각의 Vertical을 지원하고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통신인프라를 사용자에게 보다 쉽고 편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중소기업 및 학계에 아이디어 인큐베이션 및 지원을 통해 서비스 그리고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신규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1) 법인차량 관리서비스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법인차량 관리서비스는 일반 차량 예약시스템과는 다르게 법인차량 관리를 목적으로 개발된 서비스로 효율적인 차량관리로 차량 가용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그림 4   법인 차량 관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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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마트 드라이브

스마트 드라이브는 OBD와 영상 블랙박스의 연동을 통해 차량진단 및 사고발생시 영상증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보험사 제휴 서비스이다.


 그림 5   스마트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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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Qurdrotor

LG유플러스는 세종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LTE 기반의 영상 및 비행데이터 송수신 모듈을 탑재한 지능형 비행로봇을 선보였으며, 사용자는 스마트기기를 통해 실시간 고화질 동영상 및 데이터를 볼 수 있다.


 그림 6   Qurdro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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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G 탭북

LG 탭북은 LTE 모듈을 적용한 LG전자와 Co-Work한 사례이다 ( 그림 7  참조).


(5) 스마트 자판기

스마트 자판기는 기존 유선으로 연결을 LTE NW으로 대체한 것으로 이동과 설치에 대한 비용 절감 및 실시간 매출 조회,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결제기능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그림 8  참조).


 그림 7   LTE Ultra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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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8   스마트 자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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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사물인터네 시장에 있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산업별의 시장의 이해와 협력과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 사물인터넷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을 할 것이나, 이 시장을 이루는 산업유형과 범위는 너무도 넓기 때문이다.

사물인터넷 서비스 시장은 과거보다 더 빠르며 더욱 더 다양한 형태로 진화할 것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이해관계자간의 제휴와 협업을 통해 사물인터넷 시장을 확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