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SSUE INTRO

Special Theme -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스1.JPG


인터넷은 1969년 미국 국방부의 지원으로 미국 4개 대학을 연결하기 위해 구축한 ARPANET가 효시로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군사적 목적으로 구축되었지만 TCP/IP를 프로토콜로 채택하면서 일반인을 위한 ARPANET와 군용의 MILNET로 분리되어 현재의 인터넷 환경의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지금은 인터넷 없는 사회생활을 상상하기도 어렵다. 이러한 인터넷이 한 단계 더 진화한다. 바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인 것이다.
 
즉 냉장고와 같은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등의 기기가 기존의 유선통신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이나 모바일 인터넷보다 더 진화하여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가 사람의 개입없이 스스로 작동하여 정보를 주고받아 처리하게 된다.

기기가 사람에 의존하지 않고 통신을 주고받는 점에서 기존의 유비쿼터스(Ubiquitous)나 M2M(Machine-to-Machine; 사물지능통신)과 비슷하지만 사람과 장비와의 통신을 주목적으로 하는 M2M의 개념을 인터넷으로 확장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번호에서는 향후 그 이용방법이 무궁무진하게 될 사물인터넷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스2.JPG



Editor. 김형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표준연구센터장


충남대 컴퓨터과학과 졸업(박사)하여 브뤼셀종합대(ULB) 전산학과 방문연구원, 버지니아 주립대(UVa) 전산학과 방문연구원 등을 지냈고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표준연구센터장으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광대역네트워크공학과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담당분야는 M2M/IoT, RFID/USN, 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 등으로, M2M 기술표준 개발과제 등 다수의 정부지원 기술표준화 과제사업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ITU-T JCA-IoT 국제의장, FG on M2M Service Layer 국제 부의장, ITU-T SG13 WP3(SDN and Networks of Future) 국제의장, ITU-T SG16 Q25(IoT Applications and Services) 국제의장, JTC 1/SWG5(IoT) 국제간사 등과 국내 사물인터넷포럼 표준분과위원장, TTA STC 1(사물인터넷 기술위원회) 의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