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52 장영실상

해피프리즘 02 - IR52 장영실상(2014년 제1~4주 수상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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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양이지텍의 ‘스팀보이’는 전자파 차단 및 화재의 위험이 없는 안전기능의 절전형 난방 온수매트입니다.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안전성 위주의 Hybrid 방식 설계 및 구현으로 전기료가 20% 절약되고, 7중 안전센서 장착 기술로 전자파 차폐 기능 및 화재를 방지해주며, 인체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하는 취침 기능과 자동 타이머 기능 등을 갖고 있습니다.

정규수 전무 이사와 김계환 연구소장이 개발한 이 제품은 다양한 편의성이 구현된 특허기술의 상용화로 매트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겨울철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산화 부품 100% 사용으로 수입대체 및 기술의 신뢰도가 높고 시장환경의 변화에 발빠른 대응력을 보유하여 기술적 자립도가 높은 제품으로 현재 국내 시장에서 홈쇼핑 시장점유율 45%을 달성하고 있으며, 태국 등 해외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뿐만 아니라 향후 유럽, 미국 등 세계 시장을 향한 수출 주력 상품으로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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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주)의 최원중 수석연구원, 김대년 선임연구원, 김호섭 선임연구원, 이대우 연구원이 개발한 ‘기가헤르츠(GHz) 대역 FPCB 소재’는 고주파수 대역에서 신호강도의 손실없이 고속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회로기판소재입니다.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휴대용전자통신기기의 발달과 함께 신호전송량의 대량화, 신호전송속도의 고속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러한 기술적 흐름에 부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차세대 회로기판 소재로서 용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본 소재는 차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성금속박적층체의 본 고장인 일본으로도 수출하고 있는 차세대 고부가제품군입니다. 이 제품은 후막폴리이미드 FCCL제조기술과 저유전폴리이미드FCCL 제조기술이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FCCL 전체 시장 규모는 1조 8천 억 수준이며 당사의 FCCL 매출은 약 1,000억 원 규모로서, 고주파용 FCCL 제품군을 통해 사업화 첫 해 약 200억 원의 신규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휴대용전자통신기기의 고주파화 경향에 따라 고주파용 FCCL 제품의 비중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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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주)에서 개발한 ‘CVVL(연속 가변 밸브리프트) 엔진’은 고정된 밸브리프트를 사용하는 기존엔진과 달리, 엔진 운전조건에 따라 1mm에서 10.7mm의 범위에서 최적의 리프트를 사용하는 신개념 엔진입니다.
 
엔진의 운전시 손실을 줄여 연비 및 성능 향상, 유해배출물 억제에 크게 도움을 주는 기술입니다.

서인기 책임, 박종범 파트장, 오정한 책임, 이준석 책임, 김대성 기술선임이 개발한 이 기술은 일부 해외 선진업체에서만 개발에 성공한 난이도높은 기술로서, 현대자동차에서 설계에서 양산까지 독자기술 개발을 통해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쏘나타 및 K5차량에 탑재하여 기존 엔진 대비 성능 3.6%, 연비 7.7% 개선을 달성하였으며, 향후 더욱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층 더 강화된 엔진 기술력과 차량 상품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준중형 및 중형차 주력 차종에 탑재되어 향후 5년간 약 1.5조 원 이상의 매출 창출이 기대되며, 부품 국산화를 통한 국내 부품산업이 육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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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모레퍼시픽의 ‘액상 담지 제형 안정화 기술’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파운데이션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개발했습니다.

기존 파운데이션 시장의 제품들은 바르는 것이 번거롭거나 덧바를 수 없고 휴대가 불편하다는 고객의 불만사항이 존재했습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산뜻하면서도 바르기 편하고, 덧바를 수 있으면서도 밀리지 않는 제형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강학희 고문, 최영진 상무, 최경호 수석연구원, 김경남 책임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초미립 분산 기술을 이용하여 내용물을 ‘발포 우레탄 폼’에 담는 ‘흐르지 않는 액체’인 ‘액상 담지 제형 안정화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했습니다.
 
아울러 내용물을 균일하게 담아 양산이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여, 제조공정의 기술력도 확보하였습니다.

(주)아모레퍼시픽은 해당 기술을 적용해 혁신적인 액상 담지형 파운데이션인 ‘에어쿠션 제형’이라는 신 카테고리를 창출하였고, 국내외 각종 뷰티 어워드를 수상하며 메이크업 시장을 선도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