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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뉴스 - Koita Member News

Koita Member News는 회원사의 활동을 홍보하는 지면입니다.

기술개발, 주요행사 등 회원사의 동정을 정리하여 사진과 함께 보내주시면 소중히 게재토록 하겠습니다.

• 원고분량 : A4 1/2 페이지
(200자 원고지 2매 내외)

• 문의 : 기술과경영 편집실 02-3460-9036

• 송부처 : jyryoo@koita.or.kr


포스코A&C

공장제작 후 현장조립 ‘모듈러 주택’
첫 해외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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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사장 이필훈)는 호주 서부지역 로이힐(ROY HILL) 광산 근로자가 거주하는 영구숙소용으로 모듈러주택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호주 로이힐 사업단에서 발주한 근로자용 숙소는 총 247동으로 2인용(장애인용) 4동, 4인용 243동으로 구성되며 계약금액은 2,000만 호주 달러(한화 234억원)다.

이번 수출은 포스코A&C의 모듈러 제작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 첫 사례라는 의미가 있으며 호주의 현지 숙박시설 시장에서 입지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생산과정에서 호주 발주처 파견 엔지니어로부터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로이힐 2차 사업(175개동)과 호주 서부지역 API프로젝트(1,050동), 캐나다 프로젝트 수주에서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8년 이후 모듈러 건축 부문 해외 진출에 주력해온 포스코A&C는 모듈러 해외사업 수주 강화를 위해 올해 초 130억원을 투입해 천안에 모듈러 공장을 마련했다.


녹십자

日사에 수두백신 바이러스주 기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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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회장 허일섭)는 11월 13일 세계 두 번째로 자체 개발한 수두백신 바이러스주(MAV/06)의 이전 계약을 일본 내 백신 및 혈액제제 관련 선도기업인 카케스켄(Kaketsuken)사와 체결했다.

이에 따라 카케스켄사는 녹십자로부터 수두백신 바이러스주를 제공받아 수두 및 대상포진 백신 등을 개발, 생산하여 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녹십자는 카케스켄사로부터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되어 개발 진입 장벽이 높은 수두백신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녹십자가 개발한 것을 포함해 2가지의 바이러스주가 사용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산하기관인 PAHO(남미보건기구)의 2012년도 입찰에서 1,000만 달러 이상의 규모로 수두백신 입찰 전량을 수주한 바 있다.


에스엘

TSP 백색 베젤 인쇄 신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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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대표 박명선)은 흰색 잉크의 인쇄 단차를 최대 15마이크로미터(㎛)까지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터치스크린패널(TSP) 테두리(베젤) 인쇄 단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통상 흰색은 여러 차례 인쇄공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TSP 테두리에 적용하는 경우, 30㎛ 이상의 단차가 발생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대해 에스엘 관계자는 “지난 2년여간 독자기술로 개발한 잉크를 사용함으로써, 박막 인쇄를 구현했다”면서 “검은색의 경우 최대 5㎛까지 두께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차를 해결함에 따라 공정수율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 공정의 경우 흰색 TSP테두리 인쇄 공정에서 발생하는 단차를 해결하기 위해, 자외선(UV)코팅 공정을 추가해야 했는데, 이 경우 UV코팅이 빛을 반사하면서 스마트폰 화면이 왜곡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러나 새로운 인쇄공정으로 인해 자외선 코팅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불량요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