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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ta Member News

Koita Member News는 회원사의 활동을 홍보하는 지면입니다. 기술개발, 주요행사 등 회원사의 동정을 정리하여 사진과 함께 보내주시면 소중히 게재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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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파킨스병 치료제 ‘프라미펙솔 서방정’ 기술 유럽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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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윤창현 사장)은 최근 국내에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완료한 프라미펙솔(Pramipexole)서방정에 대해 독일 AET사와 유럽 30개국에 기술 이전을 계약, 본격적인 유럽 진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현대약품의 개량신약연구 계열사인 바이오파마티스사의 SR플랫폼 기반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현대약품은 심도있는 제제연구를 통해 제제특허를 출원했으며, 계약과 동시에 유럽에서 제품을 개발할 계획임을 밝혔다.

유럽 지역 허가는 2014년 말 또는 2015년 초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 허가 후 일본·동남아·중남미·아프리카 등 약 40개국의 제약업체들과 기술 수출이 진행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계약 기간 동안 EU 지역 내 600만 유로 이상의 매출액 달성과 추가 지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향후 매출 규모는 현 계약의 4~5배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헵시바
국내 최초 이동식 에어컨 개발 ‘헵시바’
미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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헵시바(이명구 대표)가 미국 내 산업용 에어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렌져사로부터 250만 달러의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600여 개의 숍을 운영하는 초대형 산업용품 유통업체인 그렌져사와 OEM이 아닌 자사 브랜드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업체 관계자는 “국내 기술력으로 탄생한 에어렉스 에어컨이 미국 시장에서 50% 이상 판매가 증가할 것이며, 에어렉스 에어컨의 위상을 세계적인 위치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외기를 에어컨 본체와 일체화시킨 헵시바 이동식 에어컨은 기존에 설치가 불가능했던 오픈 장소나 높은 곳, 주방, 공장, 창고, 야외 등 어디에서든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헵시바 이동식 에어컨은 유럽 품질규격인 CE, 미국 품질규격 ETL, 러시아 인증 GOST 등을 획득한 상태로, 회사 측은 향후 중동, 아시아, 남미지역으로도 진출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 CNS
‘에너지 고효율 도시’ 구현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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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김대훈 대표)는 7월 26일 빌딩부터 대도시까지 손쉽게 스마트 그린화를 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그린 솔루션은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나 iOS처럼 한 건물이나 도시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과거 ‘유비쿼터스(U) 시티’가 스마트 기술의 편의성을 구현했다면 ‘스마트 그린 시티’는 여기에 친환경, 에너지절감 서비스를 더한 개념이다.

스마트 그린 솔루션이 적용되면 건물주와 운영자는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컴퓨터 한 대로도 유지보수가 용이한 통합운영 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 입주자는 별다른 노력 없이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LG CNS는 이번 솔루션을 이미 LG 트윈빌딩, LG U+ 통신국 등에 시범 적용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현재 서울 공덕동 LG마포빌딩에도 적용 중이며 향후 서울 마곡 U시티와 부산 미음지구의 LG CNS 데이터센터에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테크
함안 미래테크,
소형풍력발전 멀티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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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미래테크(박희천 사장)가 최근 소형풍력발전 멀티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외부전력 없이 바람, 태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만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장비로, 풍력으로 시간당 600W(와트), 태양광으로 200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생산된 전기는 가로등을 비롯해 LED전광판, 일반 사무실의 비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축전기에 저장하면 한번 충전으로 가로등은 24시간, LED전광판은 48시간 동안 지속된다. 설치 시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별도의 전력비용이 들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기술 개발은 미래테크가 2009년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등록한 후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결과다. 이번 멀티시스템 개발로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엠코
하이브리드형 진동제어장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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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손효원 사장)가 7월 19일 지진이나 강풍 등에 의해 건물이 흔들리는 현상을 제어하는 장치인 ‘하이브리드 제진댐퍼’를 개발해 최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지진과 강풍으로부터 흔들림 현상을 최대 30%까지 낮춰 진동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전단벽 연결보에 적용가능해 별도 설치공간 마련에 따른 불편함이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전단벽 중간에서 진동을 흡수하는 ‘고감쇠 고무댐퍼’와 좌우측·상하측 진동을 잡아주는 ‘스틸댐퍼’ 등 총 3가지로 나뉘며, 국토해양부로부터 건설신기술 653호(신기술명 : 철근콘크리트 전단벽 연결보에 적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제진시스템)로 지정받았다.
 
임홍규 현대엠코 건축본부장은 “이번에 특허 등록한 신기술은 서울시립대·부산대와 3년여 동안 공동연구 끝에 개발한 국내 기술의 결실”이라며 “다양한 구조실험을 거쳐 안전성과 진동 저감효과 역시 검증됐다”고 말했다.
 
현대엠코는 앞으로 시공할 엠코타운 아파트와 프레미어스엠코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에 이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양매직
NASA와 공동개발 ‘나노세람’ 정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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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매직(염용운 대표)이 미국 아고나이드(Argonide)에서 개발한 최첨단 나노소재 필터가 채용된 ‘나노세람(Nanoceram) 정수기(모델명: WPU-6412/6432)’를 출시했다고 8월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미네랄은 살리고 중금속은 제거하는 나노세람 필터를 채용한 것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정보연구기관이 공동개발한 특허 기술이다.
 
필터에 포함된 나노 알루미나 화이버(Nano Alumina Fiber)가 강한 전기흡착력으로 오염균과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상수도 공급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금속까지 제거한다.

디자인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에스프레소 머신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메탈 느낌의 외관을 기본으로 블랙펄, 화이트 원톤의 고급스러운 컬러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에코마인
두피·모발용 광학치료기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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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인(문외숙 대표)은 8월 9일 두피 및 모발용 광학치료기기 ‘스캘픽스’를 개발해 특허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에코마인은 스캘픽스가 저출력 LED광(470, 630, 633, 830nm), 이온도입법(Lontophoresis), 미세진동(Micro Vibration), 미세침 치료법(MTS, Micro needle Therapy System) 등 4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분자량이 큰 약물이나 극성화가 어려운 약물이 피부에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통로를 제공해 피부를 재생시킬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에코마인 관계자는 “스캘픽스는 세포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손상된 세포의 치유와 성장을 촉진하고 이온성 약물의 피부투과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두피의 세포조직을 활성화하고 모발의 발모촉진, 탈모방지 등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교과부와 고졸 인재채용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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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김철하 대표)은 교육과학기술부와 8월 6일 중구 쌍림동 본사빌딩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 우수 인력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협약식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확대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고, 사업 특화분야의 고졸 엔지니어 우수인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식품, 소재, 바이오, 제약, 생물자원 등 다양한 사업부문의 신규투자가 이어지고, 해외 생산기지 확장 등에 따른 추가 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고졸 엔지니어 채용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업무협약을 체결한 마이스터고등학교는 졸업 후 학생들이 CJ제일제당 사업장에 안정적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인재를 선발, 추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수인력 확보에 해당되는 마이스터고등학교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부산자동차고등학교,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총 6 곳이다.


코오롱베니트
美헬스케어 기업과
글로벌 사업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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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조영천 사장)가 8월 2일 헬스케어사업 강화를 위해 미국 헬스케어 컨설팅 기업 및 의료기기 기업 두 곳과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를 체결한 Boston Korea Medical Consulting과 J2P USA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헬스케어 컨설팅을 비롯해 의료기기 개발 및 공급부문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코오롱베니트는 이들 기업과의 제휴 협력을 시작으로 중소, 벤처 기업들과 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함으로써 헬스케어 독자브랜드 ‘havit’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플랫폼 기반 헬스케어사업과 우수 중소 헬스케어 업체들의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 및 사업 모델을 공동개발함으로써 양사와 함께 해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각 기업은 시장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 등 헬스케어사업 확대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신공영
미얀마 파더랜드사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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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최용선 회장)이 7월 23일 잠원동 본사 사옥에서 미얀마 현지 건설회사인 파더랜드사(Father Land Construction & Decoration Co., Ltd.)와 미얀마 건설사업 및 개발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파더랜드사는 미얀마에서 주택, 오피스, 호텔 등의 건축 및 부동산 개발사업에 주력하는 건설회사로 최근 활발한 사업활동을 통해 미얀마의 건설 미래를 이끌어갈 기업으로 촉망받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미얀마의 전력, 항공, 항만 등 정부 차원의 사회 인프라 부문 진출 외, 민간건설 부문에서도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다른 미얀마 주요기업들과도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사업 영역을 다변화시켜 미얀마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신공영의 이번 미얀마 파더랜드사와의 MOU 체결은 베트남에서 축적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 주변국가로 사업 무대를 확장해 나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SK케미칼
국내 첫 세포배양 인플루엔자백신
임상시험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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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김창근 부회장)과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은 8월 1일 동물세포배양 기술을 이용해 개발에 성공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백신(Cell Culture Influenza Vaccine)의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그 동안 전 세계적으로 50년 이상 사용돼 온 유정란 기반 백신(Egg-Based Vaccine)은 6개월 여에 이르는 긴 생산기간, 불안정한 유정란 공급 그리고 계란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 대한 대안부재 등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SK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백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유정란의 공급에 상관없이 단기간에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외부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백신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생산기간도 3개월 정도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한편 SK케미칼은 국내 최초로 경북바이오단지(안동) 내에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인 ‘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사업’의 지원을 통해 대규모 ‘세포배양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 설비’를 구축 중이다.


두산중공업
대용량 풍력발전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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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박지원 부회장)이 3MW(메가와트)급 해상풍력 시스템 WinDS3000TM 개발 성공에 이어 올해 제주도 월정 앞바다에 3MW급 해상풍력 실증 플랜트를 국내 최초로 설치해 지난 7월 10일 출력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해상풍력시스템은 국책 과제로 개발된 것으로 두산중공업은 블레이드·증속기 등 핵심기술을 국산화했다. 3MW급 이상의 풍력발전시스템은 세계적으로 덴마크·독일 등 소수의 해외 업체만 개발에 성공한 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이다.

두산중공업은 이 시스템으로 전남 신안 풍력단지에 풍력 시스템 3기를 수주하는 데도 성공했다. 또한 이를 발판으로 현재 제주해상풍력(30MW), 행원해상풍력(60MW) 등 여러 풍력단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유럽·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